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1~2일 느릴 듯
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1일 느릴 듯
( 9월 27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 시작, 단풍 절정은 설악산 10월 18일, 내장산 11월 4일 )
□ 웨더아이(대표 김영도)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.
( 첫 단풍 :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%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)
○ 9월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,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6일 경,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0~20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
○ 9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, 첫 단풍은 평년보다 1~2일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.
○ 단풍은 하루에 20~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.
□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,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.
( 단풍 절정 : 산 전체로 보아 약 80%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)
○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,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8~19일을 시작으로,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6~28일 경,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6일~11월 4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