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년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예상시기는 평년보다 2~3일 정도 늦겠으며, 작년보다는 2~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.
< 개나리 >
개나리는 3월 17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남부지방은 3월 20일~27일, 중부지방은 3월 26일~4월 4일,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5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.
* 주요도시 개나리 개화예상시기 *
서귀포 : 3월17일 부산 : 3월20일 대구 : 3월22일 광주 : 3월24일
강릉 : 3월29일 대전 : 3월26일 서울 : 4월2일 인천 : 4월4일
< 진달래 >
진달래는 3월 22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하여 남부지방은 3월 23일~31일, 중부지방은 4월 1일~4월 7일,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5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.
* 주요도시 진달래 개화예상시기 *
서귀포 : 3월21일 부산 : 3월23일 대구 : 3월29일 광주 : 3월27일
강릉 : 4월1일 대전 : 4월1일 서울 : 4월5일 인천 : 4월7일
* 온대 낙엽수목의 꽃눈은 가을철 일정온도 이하가 되면 내생휴면상태(살아있으나 생육이 정지된 상태)가 되며, 내생휴면상태 유지를 위해 일정 저온이 필요 하고, 내생휴면상태 해제 후 개화를 위해서는 고온이 필요하다.
* 따라서, 개나리,진달래와 같은 봄꽃의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, 또한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,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준다.
* 또한,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.
* 동일 위도에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하며, 봄꽃은 1일에 약 30㎞ 정도 북상한다.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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